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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고도비만의 러닝 다이어트 도전: 두 번째 주의 이야기

by RYUBANG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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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 초급 30분달리기 - 2주차

 

여러분, 오늘은 제가 런데이 초급 30분 달리기 도전 2주차를 어떻게 이겨냈는지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가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합니다. 2주차는 1주차보다 30초 더 많이 뛰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 30초 차이가 얼마나 큰지 모르실 겁니다. 1분 30초 뛰고 천천히 걷기 2분을 5세트 반복하는데, 이 작은 차이가 저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 때, 새로 산 뉴발란스 런닝화를 신었습니다. "이 신발만 있으면 나도 금방 날씬해질 거야!"라고 스스로를 다독였죠. 유튜브에서 보이는 러너들처럼, 아니, 피지컬 100에 나오는 몸짱들처럼 미래의 날씬한 나를 꿈꾸며 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않았습니다.

 



첫 세트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1주차에 익숙해진 몸이 아직은 괜찮다고 느꼈죠. 그러나 두 번째 세트부터는 달라졌습니다. 숨이 차오르고, 다리가 무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몰려왔습니다. "이걸 왜 하고 있지? 그냥 집에 가서 쉬면 안 될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특히 런데이 초급 프로그램은 늘 두 번째 달리기가 한 세트 더 많고, 세 번째 세트는 기존 달리기보다 30초씩 길어집니다. 그럴 때마다 저도 모르게 "이건 너무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순간마다 저는 제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 힘들어. 하지만 포기하면 안 돼.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해보자."



한 번은 달리기 도중에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멈춰 섰습니다. 그때 매일 아침 만나는 노부부가 저를 응원해 주셨습니다. "힘내요! 조금만 더 가면 되잖아요!" 그 따뜻한 응원에 다시 힘을 내어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 작은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또한, 매일 출퇴근길에 유튜브를 통해 동기부여 영상을 들으며 스스로 자극을 받으려 노력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나도 저 사람들처럼 될 수 있어!"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결국 2주차도 해냈습니다. 그리고 3주차 프로그램도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2주차 기록



러닝을 하면서 느낀 것은, 체력과 지구력이 점점 강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30초도 뛰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1분 30초도 견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히 체력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러닝을 시작하셨나요?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달리기를 하면서 체력과 지구력이 강해지는 것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더 나은 자신을 꿈꾸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고난과 역경은 있지만, 그 끝에 있는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도 해낼 수 있습니다. 함께 도전해봅시다! 새로운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Ready, set, go! 🏃‍♂️🏃‍♀️

 

출처: 성공티켓(@success__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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