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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민

[캐나다이민④] 2019년 캐나다 답사 방문 후기 - 3(마지막편)

by 류뱅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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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우리 가족이 캐나다 이민을 결정하게 된 계기와 이민을 위해 답사했던 내용입니다.

현재 캐나다 이민을 고려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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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 기록

 

오늘은 제가 너무 이쁘게 봤던 밴프와 제가 어떻게 이민을 결심했는지 이유를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LMIA 고용주를 찾기위해 많은 도시를 다녔습니다.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 레드디어 등등...

결국은 정.말.괜.찮.은 고용주를 찾지 못하고 낙심하고 있을 동안 여기까지 왔으니 관광이라도 하자! 

라는 마음에 밴프를 가게 되었습니다.

밴프는 캘거리로 부터 서쪽 방향으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록키산맥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자 관광지 입니다.

 

캘거리에서 밴프로 가는길에 저~~~~멀리 보이는 록키산맥입니다. 너무 멋있어 운전하면서도 대박! 대박!을 외쳤죠ㅋ

록키산맥에 가까이 갈 수록 점점 커지는 산들!!

 

밴프하면 모두들 생각하는 그곳!

바로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레이크는 필수로 들려야 하는 관광지 인데요!

날을 잘 못 잡으면 두곳 모두 못 보는 경우도 있다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결국 레이크 루이스는 사람이 너무 많아 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모레인 레이크는 대기없이 바로 보고 올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모레인 레이크 전경

사진보다 훠~~얼~~씬 장관이고! 이쁘고! 멋집니다! 호수의 색이 너무 이뻤고, 진심으로 이 레이크를 가족과 함께 볼 수 있어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대자연 앞에 제 자신이 너무나 작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호수를 보고 우리는 밴프로 향했습니다.

페어몬트 호텔

 

밴프에서 날이 어두워 지기 전에 먼저 밴프에 있는 페어몬트 호텔을 들려 휴식을 취했는데

정말 클래식한 호텔이 너무나 인상적이였습니다. 호텔에서 꼭 커피+로키산맥 경치를 즐겨보세요!

페어몬트 호텔 연회장

저 연회장을 보면서 왠지 해리포터가 생각났어요!

밴프타운

밴프는 매우 많은 기념품 상점과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꺼에요.

사진도 낮, 저녁 모두 분위기가 달라 모두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밴프는 저희처럼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캐나다 이민을 위해 답사를 다녀온 저희 가족은 이제 어떻게 이민을 가야할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캐나다에 와서 얻은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적고,

우리가족에게 이득이 될 부분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순수 우리가족을 위한 결정이니 반드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애초의 목표였던 LMIA는 포기!

지난번 후기에서 공유 드렸듯이 저희는 모텔로 LMIA를 결정하고 답사하러 캐나다에 왔습니다.

허나, 막상 보니 그 조건(근무환경, 급여조건 등)이 너무 맞지 않았고, 무엇보다 이민을 오려는 저희 가족의 취지와 너무 맞지 않았습니다. 캐나다로의 이민을 왜 가는지 잘 고민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 학교로 돌아가다!

LMIA를 포기하고 가장빠르게 캐나다로 올 수 있는 방법은 하나! 바로 학교 입학이였습니다.

학교는 1월과 9월에 입학이 가능한데 이미 2019년 9월 입학이 지나.. 2020년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또한, 2020년 1월에도 입학을 할 수 있는 학과가 몇 없으니 학교를 통해 가시는 분들도 미리미리 알아보시고 입학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3. 유학 후 이민을 선택한 이유?

이는 LMIA를 포기하기 전에 저는 현지의 이주공사, 유학원, 유학 후 이민자, 취업 이민자 등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취업이민과 유학 후 이민을 문의하였습니다. 심지어 유명 캘거리 유투버에게도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들 가운데에 1명 빼고 모두 유학 후 이민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 중 1명은 이주공사.

이유로는 많은 분들이 LMIA를 통해 주유소, 편의점, 모텔 등의 최저임금 직을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그들의 목표는 영주권인데 이는 2년동안 그 힘든 환경과 고용주를 버텨내야 하고

그 와중에 업주가 바뀌거나 폐업 등으로 인하여 영주권 따는 시간이 늘어나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들었고,

심지어 인터넷을 통해서도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2년을 버티고 영주권을 딴다고 해도, 이후에 제가 이력서를 쓸 때에 추가적으로 쓴 경력이

캐나다 어느 시골의 모텔이고 싶지 않고 또한, 차라리 학교를 졸업하여 최저임금 보단 좀 더 높은 시급을 받으며

시작하고 싶어 고민 끝에 유학 후 이민을 결정하였습니다.

 

위의 사항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며 제가 유학 후 이민을 결정하는데 있어 고민과 생각을 쓴 것일 공유하는 것 뿐이니 어떠한 태클도 삼가하겠습니다. 당연히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앞으로 캐나다에 이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는 케이스가 되길 바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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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을 위한 답사 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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